소중한 사람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가장 좋은 방법
방방곡곡 감성지기의 슬기로운 사진생활

저는 사진을 선물하는 걸 좋아해요. 그 사람과 같이 찍은 사진이나,
같이 놀러간 곳에서 찍은 사진을 선물하죠.
사진 선물에 담는 의미는
첫 번째, 나와 함께한 시간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는 의미이고,
두 번째는 그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해 달라는 의미예요.
저 역시 그러겠다는 약속이기도 해요.

여전히 저는 사진을 아날로그한 방식으로 보관하는 걸 좋아해요.
제가 굳이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하나의 방법이랄까요?
전자책이 있음에도 굳이 책을 서점에 가서 고르고 사서 읽는 사람이 있고,
캘린더 어플이 있음에도 굳이 손으로 스케줄러를 쓰고 관리하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에요.
디지털 파일로 저장된 사진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는 건 쉽고 간편하지만,
내가 만질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사진을 앨범에 한 장 한 장 넣어서 책꽂이에 꽂아 보관하면
조금 더 그 사진에 담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 사진 속의 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에게도 이걸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떨 땐 인화한 사진 몇 장을 선물하는 데 그치고 말지만,
이번에는 한국후지필름 이어앨범으로 포토북을 제작해 보았어요.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가득 담아 포토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사실 가족 여행을 갈 때마다 포토북을 만들어 보관하곤 했어요.
하지만 짧은 여행이나 나들이를 다녀온 경우에는 포토북을 만들 만큼 사진이 많지 않아서 건너 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포토북을 만들지 못하고 넘겼던 작은 여행들에서의 사진들을 모아 담았답니다.

다른 포토북 제작 업체와는 다르게 한국후지필름 이어앨범은
갤러리의 폴더 하나를 선택하면
그 폴더에 있는 사진들을 알아서 조합해주니 편리했어요.
이 후에 사진을 변경하거나 레이아웃을 변경하기도 편했구요.
페이지마다 텍스트나 스티커를 추가로 넣어 내 취향껏 꾸며볼 수 있어서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나풀거리는 종이가 아니라 단단한 내지여서 오래오래 두고 보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원본 사진 색감 그대로 인화 되어 만들어진 포토북이니
색감이 다르게 뽑히진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지난 여행들을 추억하셨어요.
앨범을 만들면서 제가 추억여행을 했던 것처럼 말이에요.
함께 공유한 행복한 시간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보관해두고,
나중에 다시 꺼내어 펼쳐보면서 그 시간을 다시 추억하다 보면 그것 또한 큰 행복이 되는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과 그동안 함께 보낸 시간을 추억하고 기념하고 싶다면,
이렇게 앨범 선물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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