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해방의 순간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던 유럽 여행, 그리고 인스탁스로 기록한 조각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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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지 Bum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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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해방의 순간들

💕 가족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던 유럽 여행 
💕 다녀오고난 후 해방여행일지와 인스탁스로 기록한 조각 모음집을 소개해드려요.

✈️ 비행기 안에서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여행이 시작되기 전, 기내에서 다이어리를 꺼내 설레는 마음을 눌러적었다.
하나하나 여행 일정을 다시 훑어보며 어떤 풍경과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지 상상해봤다.
이렇게 떠오르는 감정들을 바로 기록할 수 있는 게 다이어리의 매력 같다.
처음의 설렘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순간부터 차곡차곡 담아보기로 했다.

🌊 베네치아, 여행의 시작

여행의 첫 도시였던 베네치아는 모든 게 새로웠으며 아름다웠다.
유럽에 왔다는 것이 실감나던 베네치아의 풍경.

택배도 소방차도 모두 배로 움직이는 도시라는 게 신기했고,
낮에도 밤에도 유유자적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 물 위의 도시, 베네치아의 풍경

투어를 마치고 배를 기다리며 멍하니 풍경을 바라봤다.
눈앞에 펼쳐진 물길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들,
도시 전체가 물 위에 있다는 사실이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베네치아에 있는 동안의 날씨는 놀라울 만큼 맑고 청량해서 그런지,
이탈리아 여행 도시 중 제일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베네치아는 물 뿐만아니라 골목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졌고,
고양이들이 있는 서점에선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뭔가 고양이가 서점 주인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모든 것이 영화 속 한 장면 같던 도시였다.

🚄 피렌체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기차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핸드폰도 내려두고 오롯이 바깥을 바라보았다.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들판과 산들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기차 타기 전까지만 해도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며 긴장감으로 가득했었지만,
이때는 편히 의자에 앉아 창문 밖을 바라보기만 하면 되던 시간이었다. 
아마 여행 중 여유로운 순간 중 하나였었지 싶다. 

🧳 피렌체 숙소로 가는 길

울퉁불퉁한 돌길을 따라 캐리어를 끌고 가는 길은 조금 힘들었지만,
그조차도 즐겁게 느껴질 만큼 거리 풍경이 아름다웠다.

이곳 사람들에겐 너무 익숙할 일상일 테지만,
나에겐 모든 순간이 낯설고 반짝이는 장면들이었다.

👣 엄마와 아빠의 뒷모습

유럽에서의 가족 여행은 처음이었고, 부모님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스냅 사진도 남겼다.
두 분이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예뻐서 마음이 뭉클해졌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함께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사진 속 뒷모습이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 납작 복숭아, 이탈리아의 여름 맛

현지 마트에서 마주친 제철 납작 복숭아를 발견해서 바로 사봤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과즙이 입안 가득 퍼졌고 내일도 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고 평범한 과일 하나도 이렇게 기억에 남을 줄이야...!
여행은 이런 소소한 감동들로 채워지는 것 같다.

🌇 피렌체 호텔 옥상에서 혼자만의 시간

가족들이 투어의 여파로 모두 낮잠에 빠진 사이, 나는 숙소 옥상 테이블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피렌체의 노을을 바라보며 조용히 다이어리를 꾸미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다.
(사실 노을을 감상하느라 다이어리는 별로 꾸미지 못했다 ^.^)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이지만,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백도 있었기에 그 순간이 더욱 깊이 남았다.

🍋 절벽 끝의 포지타노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바인더에 사진만 붙이고 글 몇 줄을 적어주니
충분히 예쁘고 의미 있는 기록이 되었다.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내가 놓치고 있던 따뜻함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여행은, 가족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나만의 해방이었다.


로마 여행이지만 남부투어는 포기 할 수 없었다...!
가는 길 중간에 내려 마신 상큼한 레모네이드 한 잔, 그 후 이어진 절벽길을 따라 도착한 포지타노.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은 실제로 보니 훨씬 더 눈부시고 황홀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휴식이 되는 공간.
이곳에서 반나절 밖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아쉬워서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 해방여행일지를 채워보며

귀국 후 바쁜 일상에 밀려 정리하지 못했던 기록들을 이번 기회에 꺼내 보았다.
미처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을 골라가며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로 원하는 사진들을 뽑아보고,
영수증들을과 기념품들을 모아 다시 다이어리를 채우다 보니 그날의 감정이 또렷하게 떠올랐다.

💭 내가 채운 나만의 해방여행기록 후기

열심히 스티커를 붙여가며 가득 채우지 않아도,
바인더에 사진과 영수증 만으로도 충분히 예쁘고 의미 있는 기록이 되었다.

가족 여행이라 문제 없이 여행을 마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히려 여행에서 가족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따뜻함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매력을 발견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가까워진 시간.
그 모든 순간에 고마운 마음이 남아 나의 오랜 기억에 깊게 남을 것 같다. 
이 여행은, 가족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나만의 해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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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잠시 멈춰, 해방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려 보는건 어떤가요?
그때의 사진들을 다시 꺼내어, 천천히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다시 한번 해방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해방여행일지 캠페인이 진행중이니, 
해방의 기록을 공유하고 소중한 여행템도 함께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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